‘딱 너 같은 딸’ 최정원, 댄디+시크룩 소화 “이러니 반할 수밖에!”

입력 2015-06-17 10:09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연출 오현종, 박원국)의 최정원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오전 최정원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의 대기실 급습! 그 현장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4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대본을 정독하고 있는 최정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대기 시간임에도 불구, 휴식을 반납한 채 대본을 놓지 않고 뚫어지게 응시하며 대사를 되뇌는 최정원의 표정에서 작품을 대하는 그의 진지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현장 스태프의 도움을 얻어 다시 한 번 대사와 지문을 꼼꼼히 체크하고 행동을 하나하나 맞춰보며 자체 리허설을 하는 모습은 최정원의 남다른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극 중 SH홈쇼핑 본부장 ‘안진봉’으로 분해 안방극장 여심을 흔들고 있는 최정원은 이날도 186cm의 우월한 키와 탄탄한 몸매로 평범한 오피스 룩을 댄디하면서도 시크하게 소화해내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최정원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안 본부장님! 볼 때마다 눈 호강해요~ 내 주변에는 왜 저런 본부장님이 없을까?”, “최정원 다리 길이봐.. 다리 길이 한번 재보고 싶을 정도”, “나날이 발전하는 최정원의 연기력에는 저런 비결이 있었구나. 역시 노력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 듯”, “아니, 최정원 무슨 걸어 다니는 조각상인가요??? 오뚝한 코며, 날렵한 턱선이며, 그냥 빚어놓은 것처럼 생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정원이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은 별난 세 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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