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MBC)
김주하 7월1일부터 출근
김주하 7월1일부터 출근, 손석희의 `당근과채찍` 뭐라 했길래…
김주하 7월1일부터 출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손석희와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
김주하는 과거 자전적 에세이집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 내가 뉴스를, 뉴스가 나를 말하다`(랜덤하우스)를 발간했을 당시 손석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주하는 "손석희 선배가 저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칭찬은 딱 한마디였어요. `싹수가 보이니까 그런 거야`라는 나지막한 말이었죠. 단 한마디였지만 `이심전심`으로 알아들은 것이죠"라고 전했다.
아울러 손석희에게 따끔하게 혼났던 사연도 털어놨다. 손석희 사장은 평소에 깐깐하기로 유명한 선배, 이에 김주하는 "제가 쓴 것도 괜찮은 데요?"라고 대들었다가 손석희의 꾸지람을 들었다.
김주하의 말에 따르면 손석희 사장은 방송 도중에도 계속해서 핀잔을 줬고, 김주하는 태어나서 그렇게 욕을 들은 건 그때가 처음이다 라고 회상했다.
이후 김주하는 뉴스 좀 안다고 손석희한테 대들었다가 혼난 그때의 경험 덕분에 철저하게 밑바닥부터 다시 배울 수 있었다고 털어 놨다.
한편 김주하는 종합편성채널 행을 확정지었다. 이번 결정은 앞서 TV조선 등 일부 종합편성채널과 다방면으로 접촉 후 본인이 스스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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