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아내 방주란, 여진구 사위로 삼고싶어 한다”

입력 2015-06-19 10:53  



김윤석 아내 방주란

배우 김윤석의 아내가 영화 ‘로드무비’에 출연했던 배우 방주란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김윤석은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아내 방주란과 나눈 여진구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당시 김윤석은 최연소 파트너인 여진구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유아인처럼 처음에는 여진구를 잘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윤석은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딸만 둘이다. 그전까지 아들이 있었으면 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여진구를 만나고 나니 아들을 가지고 싶어졌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집에가서 아내에게 이런 얘기를 했더니 사위로 삼자고 하더라”며 “라이벌이 많지만 비주얼면에서 우리 딸들이 자신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윤석의 아내로 알려진 배우 방주란은 뮤지컬 ‘의형제’ 영화 ‘로드무비’ 등에 출연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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