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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영향 세월호 능가…성장률 하락 불가피"

입력 2015-06-19 17:04  

<앵커>

메르스 여파가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세월호 때보다 클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경제성장률 하락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정부는 경기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충분한 수준의 경기 보완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비 기자입니다.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에 따른 경제적 악영향이 지난해 세월호 사고보다 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주요 국책·민간 경제연구기관장들은 우리 경제가 1분기 내수 중심으로 회복국면을 보였으나 2분기 들어 메르스 사태로 인해 경제부문에 충격을 받았다고 진단했습니다.

메르스 사태로 경제성장률이 0.2%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며 정부에 추경을 포함한 경기보완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연구기관장들의 건의에 대해 필요시 경기 보강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 경제부총리
"최근의 경기상황을 종합점검해 필요하다면 충분한 수준의 경기보강 방안을 신속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최 부총리는 먼저 메르스 종식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일사불란하게 대응하고 필요한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소비와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내수가 살아나는 모습이었지만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출 부진에 대응하면서 소비 여건 회복과 투자 촉진 등을 통해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현재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거시정책과 수출 등 미시정책, 구조개혁을 최대한 신속하게 결정해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메르스 사태가 경제에 미칠 영향 등과 현재 경제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달 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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