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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메르스, 아내 병간호 中 감염..당시 '삼성서울병원' 상황 어땠길래?

입력 2015-06-19 15:28  


(안양 메르스 환자 사진=연합)

안양에서 첫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화제다.


19일 안양시는 호계동에 거주하는 63세 남성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66번째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는 부인을 간호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 당시 삼성서울병원에는 27일~29일까지 14번 확진자(최초 메르스 전파자)가 응급실에 머물러 있었다.



한편 안양 메르스 환자는 현재 수원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 안양시는 첫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4시간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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