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2PM, 우영母 "아들 때문에 남편과 갈라설 뻔"...무슨 일?

입력 2015-06-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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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2PM, 우영母 "아들 때문에 남편과 갈라설 뻔"...무슨 일?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꾸민 2PM이 화제인 가운데, 멤버 우영의 과거 일화에도 관심이 모인다.

과거 방송된 SBS `달고나`에 우영과 함께 출연한 우영의 어머니는 "아들 때문에 남편과 갈라설 뻔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우영의 어머니는 "공무원 출신의 보수적인 남편과 어릴 때부터 춤을 좋아해 가수를 꿈꿨던 아들의 전쟁 때문에 중재자 역할을 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영이가 몰래 댄스학원을 다니다 걸려서 남편이 학원을 뒤집어 놓은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우영은 "아버지는 내가 JYP 공개 오디션 1기에서 우승을 한 후 기획사와 계약서를 쓰던 날까지도 반대를 하셨다"며 "하지만 어머니가 `내일 한강물에 두 명이 둥둥 떠다니면 나와 우영인 줄 알아라`라고 폭탄선언을 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데뷔한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한편, 그룹 2PM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우리집`으로 컴백 무대를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윙 리듬 베이스의 중독성 강한 2PM의 컴백 타이틀 곡 `우리집`은 2PM 멤버 준케이의 자작곡으로 `우리 집으로 가자`며 손을 끌어당기는 안무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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