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김운하-판영진 사망, 진중권-서유정 애도… 끝없는 네티즌 애도 행렬

입력 2015-06-24 00:00  


▲(사진=진중권 서유정 판영진sns/극단 신세계제공)

`연극배우 김운하-판영진 사망`

연극배우 김운하-판영진 사망, 진중권-서유정 애도… 끝없는 네티즌 애도 행렬

연극배우 김운하와 배우 판영진 사망 소식이 들리자 유명인들과 네티즌의 애도글이 이어지고 있다.


진중권은 23일 sns에 “왜 이렇게 먹먹하냐”는 내용의 글과 함께 김운하 씨 대학동창이 그린 고인을 추모하는 네컷만화를 링크를 게재했다.


앞서 진 교수는 전날에도 김운하 씨의 죽음을 알리는 관련기사를 링크하고 ‘연극배우 김운하 씨,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이라고 원래 제목과 다른 제목을 달고 “기사 제목엔 ‘무명’이라고 되어 있는데, 가시는 길에 그 이름이라도 불러드리는 게 예의인 듯싶어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배우 서유정 또한 애도에 동참했다. 서유정은 sns에 "김운하님 장사를 치뤄야 하는데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아 한달간 영안실에 보관을 해야 한다고 한다 죽어서도. 그고통이 가시질 않는구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아울러 네티즌들의 애도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하늘에서는 돈 걱정없이 편히 쉬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애도를 표했다.


연극배우 김운하는 지난 19일 오전 9시20분쯤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배우 판영진은 지난 22일 오후 11시 4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신의 집 앞 마당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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