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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있다' 황석정, 생애 첫 소개팅 도전 "처음 하는게 많아"

입력 2015-06-26 13:00  


`엄마가 보고있다` 황석정, 생애 첫 소개팅 도전 "처음 하는게 많아"(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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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있다` 황석정, 생애 첫 소개팅 도전 "처음 하는게 많아"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황석정이 생애 첫 소개팅을 위해 완벽 변신했다.

27일 방송될 JTBC `엄마가 보고있다`의 열 번째 주인공은 엄마군단의 황석정이다. 황석정의 엄마는 "우리 딸을 이해해주는 남자를 하루빨리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지 못한 황석정을 위해 제작진은 `하루 세 번 미팅`이라는 의미의 `삼시세팅`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애 첫 소개팅을 하게 된 황석정을 위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특별 출연해 황석정의 변신을 돕는다.

한혜연은 이효리, 소지섭, 공효진 등 톱스타들의 스타일을 책임졌던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하지만 한혜연은 황석정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난감해하며 "황석정은 내 인생 최대 도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평소에 미용실도 가지 않는 내가 오늘 태어나 처음으로 네일아트와 페디큐어를 해봤다. 여배우들이 입는 드레스도 처음 입어봤다"며 "오늘 처음 하는 것들이 정말 많다. 감사해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황석정의 숨겨뒀던 여성미는 ‘엄마가 보고있다’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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