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 석 달 연속 감소…실물경제 '침체'

입력 2015-06-30 08:07  

<앵커>

실물경제를 보여주는 지표인 전산업생산이 석 달 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경기 침체가 두드러지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주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실물경제가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전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이 한 달 전보다 0.6% 줄었습니다.

실물경제를 보여주는 지표인 전산업생산은 3월부터 석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에서 생산이 크게 줄어든 영향을 받아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와 반도체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달보다 1.3% 감소하면서, 석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도 도소매 등을 중심으로 0.4% 감소했습니다.

설비 투자는 특수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 투자가 줄면서 1.3% 줄었고, 건축공사 실적이 늘면서 건설기성은 2% 증가했습니다.

소매판매는 가전제품 등 판매가 줄었지만 봄철 의류 판매가 늘어 전달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는 광공업 생산지수 등이 줄면서 0.5포인트 하락했고,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는 코스피지수와 건설수주액 등이 증가하며 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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