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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GHC] 닐 런트 교수, '영국, 의료관광 수익을 공공의료 확대에 투자'

입력 2015-06-30 13:02   수정 2015-06-30 13:05



`2015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GHC)`에서 닐 런트(Neil Lunt) 영국 요오크대 교수는 의료관광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국민들을 위한 공공의료 확충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의료시장 선점 경쟁에 나선 국가별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의료산업의 국제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2015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GHC)`에서 런트 교수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시스템 수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런트 교수는 "헬스케어의 경우 인력만 교육해서는 안되며 정부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또한 "스포츠 행사는 그 국가를 보는 시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과거 88올림픽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태권도가 인상적이었다고 회고했다. 최근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비전을 보여줬고 영국은 2014 런던 올림픽 개막식을 통해 국가건강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NHS)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런트 교수는 헬스케어 수출과 관련해 태국은 인센티브 도입을 통한 장려를 하는 반면 영국은 비지니스 기회만을 제공하듯이 국가들마다 정책과 방식이 다른 것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또한 헬스케어를 수출하고자 하는 국가들은 의료관광만 하는 국가들보다 위에 있으며 이는 신뢰와 명성 등으로 차별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계 헬스케어 시장의 14%를 차지하고 있는 영국은 NHS브랜드를 통해 헬스케어 수출전략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하드웨어(병원)와 소프트웨어(임상의)가 구성돼야 가능하며 이는 NHS가 항상 교육과 훈련을 제공했다는 것이 중요했다고 그는 강조했다.

`2015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GHS)`는 헬스케어산업포럼 굿웰니스와 연세대 의료복지연구소 국제의료서비스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국내외 의료관광·서비스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해 세계 헬스케어 시장의 흐름과 마케팅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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