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슛돌이' 김태훈 폭풍성장, 차태현 김종국 10년전 브로맨스 '눈길'

입력 2015-07-02 08:01  



▲ 슛돌이 김태훈, 차태현, 김종국(사진 KBS 청춘FC 영상 캡처)

10년 전 `얼짱 슛돌이`로 인기를 모았던 김태훈이 폭풍성장했다.

일본서 축구의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김태훈의 폭풍성장 모습은 1일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을 응원한 영상을 통해서 공개됐다.

김태훈은 2005년 `날아라 슛돌이` 1기에서 `얼짱 꼬마`로 불리며 국민적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축구 유망주로 성장한 김태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건장한 청년으로 봐도 손색없을 정도로 당당하고 떳떳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일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 고마자와 대학 부속 도마코마이 고등학교에서 선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17살 김태훈의 까무잡잡한 피부에서 꿈을 향한 노력의 흔적이 엿보인다. `슛돌이`를 통해 축구의 꿈을 키웠고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차근차근 성장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는 김태훈의 모습이 대견스럽게 다가온다.

이번 영상은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최재형 감독과 `날아라 슛돌이`로 인연을 맺은 김태훈이 `청춘FC`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듣고 직접 영상을 찍어 제작진에게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상에는 오랫동안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차태현, 김종국의 풋풋했던 10년 전 브로맨스의 모습도 담겨 있다. KBS 예능국의 2015년 기회 프로젝트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오는 11일 밤 10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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