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 솔직 당당 매력 발산…현대판 캔디 등극

입력 2015-07-02 10:56  



‘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가 현대판 캔디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임세미가 지난 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63회에서 솔직하고 똑 부러지는 면모를 드러냈다. 당당하고 소신 있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윤승혜(임세미 분)가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혜는 엄마의 초대를 받고 온 정윤호(고윤 분)에게, 자신의 가족들이 불러도 갑자기 나타나지 말라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승혜의 강단 있고 똑 부러진 면에 윤호는 더욱 매력을 느껴버린 것.

또한, 승혜는 강도진(박진우 분)과 자신을 떼어놓으려는 엄마에게 “한 번만 엄마가 져 주시면 안 돼요? 저 정말 포기가 안돼서 그래요”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거짓말로 도진의 마음을 돌리려 했던 도진母를 찾아가 “더는 도진씨한테 상처를 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임세미는 싫은 소리는 하지 못하는 기존의 캔디캐릭터를 벗어나, 신중하고도 소신 있게 할말은 하는 ‘현대판 캔디’ 윤승혜를 완성시켰다. 이에, 차별화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공감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임세미, 거침없이 당찬 모습 매력 있네”, “승혜가 똑 부러지게 할 말하는 모습에 내가 다 속 시원하다!”, “조용조용하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승혜에 나도 반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세미가 솔직 당당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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