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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화장품 시장, 직판(다단계) 업체들이 주도

입력 2015-07-06 01:04  



필리핀 화장품 시장은 직판(다단계) 업체가 주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에서는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기준으로 직판(다단계) 업체로 분류되는 기업들이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억 명이 넘는 인구 대국이라는 점과 7,107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리적인 특성에 따라 직판 브랜드들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 실제로 필리핀 인구 중 약 400만명이 직판 업계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다.

시장조사기관 칸타 월드패널(Kantar Worldpanel)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직판 판매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민다나오(Mindanao)와 비사야(Visayas) 섬으로 각각 28.4%와 22.3%를 기록했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에이본(Avon), 메리케이(Mary Kay), 뉴스킨(Nu Skin) 등 수입 직판 브랜드들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로컬 브랜드로는 에버빌레나 화장품(Ever Bilena Cosmetics)과 휴먼네이처(Human Nature)가 필리핀의 직접판매협회(Direct Selling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 : DSAP) 회원으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에이본은 한국 시장에서는 마케팅 실패로 철수했지만 필리핀에서는 1978년 진출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유로모니터 발표 결과, 2014년 필리핀 메이크업 시장에서 32.46%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지 직접판매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 현지에서는 쇼핑몰과 같은 백화점이나 슈퍼마켓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다수지만 지리적 여건이 제한 될 경우에는 직판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이 많다.

실제로 코트라 필리핀 무역관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에서는 백화점과 직판이 화장품 유통채널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필리핀에서도 가입비 징수, 강제 구매 유도, 하위 판매원 확보 의무, 환불 불가 등의 불법적인 직판 업체들이 성행하고 있어 직접판매협회 가입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상황이다.

필리핀의 직접판매협회 회원 조건은 설립 기간이 일년 이상이어야 하며 연 매출이 1,000만 페소(약 2억원) 이상이고 현지법인이 있는 경우 회원 자격 조건을 충족해 국내 직판 업체 규정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직판 브랜드 주도의 필리핀 화장품 시장에도 최근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에 스카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직판 주력 화장품 브랜드들이 모바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2014년 6월 필리핀 현지 리서치 업체인 On Device Research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필리핀 국민들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15%에서 올해까지 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전용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이나 페이스북 등을 통한 구매 사례가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에이본(AVON)은 모바일 브로셔를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상품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본(AVON)의 모바일 브로셔로 즉시 연동되는 QR(Quick Response)코드도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판매 사원을 지적할 수 있을뿐 아니라 해당 지역의 판매원이 없을 경우 인접 지역 판매원과 매칭도 가능해 유용하다.

필리핀 현지 브랜드로는 1983년 설립된 에버빌레나 화장품(Ever Bilena Cosmetics)이 온라인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판매 사원을 모집하는 것은 물론, 홍보 활동에 나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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