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태 경계감‥환율 이틀째 상승

이준호 부장

입력 2015-07-07 09:49  

그리스 사태에 대한 경계감이 짙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어제보다 1.8원 오른 1,128.3원에 거래됐습니다.

환율은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 간의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부채협상과 중국 금융시장 불안 등 대외변수가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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