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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이경 "집에서 경제적 도움 못 받아서..."

입력 2015-07-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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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이경 "집에서 경제적 도움 못 받아서..."

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배우 이이경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에도 관심이 모인다.

과거 이이경은 패션지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돈이 필요했다. 연기 학원비도 내야 했다"며 "집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어서 다 혼자서 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새벽마다 스쿠터 타고 강남 영어 학원에 가서 일했다"면서 "그후 다시 강북으로 넘어와서 연기 배우고, 저녁에는 강남역 카페에서 마감까지 서빙하고. 잠깐 집에 들어왔다가 새벽에 다시 나가고"라며 경제적으로 힘들었을 때를 회상했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으로 전해져 이이경의 해당 발언은 더욱 시선을 모았다.

이웅범 사장은 지난 1993년 반도상사에 입사해 LG전자를 거쳐 2012년 LG이노텍 대표로 취임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웅범 사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10억2천400만 원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는 급여 9천2천500만 원에 상여 9천900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이이경은 수영 오디션에 참가했다.

정형돈은 이이경의 자기소개가 끝나자 "중요한 건 이 분 아버지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의 대표이사님"이라고 이이경의 집안 배경을 언급했다.

이에 강호동은 "예전에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 분이 그분이냐"라며 "통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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