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시인 노현태&정상수, 싱글 '쇼미더 머니' 9일 발매

입력 2015-07-08 17:14   수정 2015-07-09 11:59


거리의 시인 노현태와 떠오르는 래퍼 정상수가 손잡고 9일 싱글앨범 `쇼미더머니`를 발표한다.
이번에 발매하는 프로젝트 싱글앨범 `쇼미더머니`는 노현태와 정상수가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SHOW ME THE MONEY 4`에 참여해, 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Show me the money`의 뜻은 미국식 속어로 "내게 돈을 벌게 해달라"이다. 쉽게 말해 "내게 돈을 달라"는 뜻이다.
`Show me the money`라는 말은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제리 맥과이어` 중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에서 등장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강렬함을 선사한 바 있다.
스포츠 매니저 역할로 나온 톰 크루즈는 극중 한물 간 흑인 미식축구 스타 쿼터백을 맡은 쿠바 구딩 주니어와의 전화 통화 장면에서 구단과의 연봉협상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그러던 중 쿠바 구딩 주니어는 수화기에 대고 큰 소리로 톰 크루즈에게 "Show me the money, show me the money!"라고 외친다.
이번 싱글 `쇼미더 머니`는 락스타일에 리듬을 믹스하여 `SHOW ME THE MONEY 4`에 대한 고마움과 서운함을 노래했다.
특히 노래 시작전 노현태가 주고 받는 전화 내용은 지누션의 멤버 지누를 겨냥하는 발언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SHOW ME THE MONEY4`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지누션의 멤버 지누는 노현태를 예선에서 떨어뜨렸다.
또한 `쇼미더머니`가 아이돌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부각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꼬집고 힙합을 사랑하는 언더래퍼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해 다양한 랩과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
`쇼미더머니`를 지원사격한 화려한 라인업 또한 화제다.
`SHOW ME THE MONEY 3, 4`에 출연해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부산 출신 랩퍼 정상수를 비롯, 블리스, 최정균, 윤경호, 김인수, 정순길과 최강 보컬트레이너이자 가수 기쎈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작곡은 거리의 시인들 출신 래퍼 노현태가, 작사는 노현태와 래퍼 정상수, 블리스가 맡았다.
`쇼미더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서운함을 함께 담고 있는 싱글 `쇼미더머니`는 9일 발매 예정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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