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8호선 연장구간 중 담당구간인 1·2공구에 대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습니다.
별내선은 현재 운행 종점역인 암사역을 시작으로 선사로 기존 도심지와 암사생태공원, 고덕동, 암사정수장, 한강 하부를 통과, 구리시 구간을 지나 남양주시 별내동까지 연장되며, 총 사업비 1조 2천806억원이 투입됩니다.
이 구간 중 서울시는 암사동과 가장 어려운 공정인 한강 하부를 지하로 통과해 구리시 토평동까지 연결하는 3.8km 구간의 토목, 궤도, 건축, 정거장전기, 기계설비(소방포함)를 맡습니다.
서울시는 2017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별내선이 완공되면 지하철 8호선을 타고 송파구 잠실까지 약 26분 걸려, 현재보다 절반인 약 22분 정도가 단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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