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식품업계, 초복 맞아 대표 보양식'삼계탕'을 잡아라

입력 2015-07-10 09:31  



외식식품 업계에서 초복을 앞두고 대표 보양식 삼계탕이 한식, 도시락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특별 메뉴로 출시되고 있다.

#한식업계, 삼계탕 메뉴의 다양화

한식업계에서는 기존의 삼계탕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소비자들에게 내놓고 있다. 한식뷔페 자연별곡은 오늘 면역력 증진과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국내산 수삼과 대추, 마늘을 넣고 각 매장에서 직접 고아 깊은 맛을 내는 `돌솥 삼계탕`을 출시했다. 한 그릇씩 정성껏 담아내며 매일 오후 3시부터 매장별로 한정수량을 제공한다(미금점 추후 출시 예정). 또 출시 기념 이벤트로 오는 초복 당일에 한해 무제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여름 시즌메뉴 `원기보양 삼계죽`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삼계탕의 진한 풍미를 부드러운 죽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점심, 저녁 모두 제공된다.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전복과 닭고기를 넣은 영양밥으로 구성된 `전복삼계밥 도시락`을 제공한다. 닭육수로 고슬하게 지은 밥에 표고버섯, 전복, 닭고기, 부추 등을 올려 청양고추 양념장에 비벼 먹는 메뉴다. 삼계탕 전문 프랜차이즈 `지호한방삼계탕`의 `해계탕`은 싱싱한 해산물과 야채가 어우러진 얼큰한 맛으로 발명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한식 설렁탕 전문점 `한촌설렁탕`은 한우사골육수에 삼계를 넣어 끓인 `삼계설렁탕`을 내놓았다. 삼계탕을 설렁탕 국물로 끓여내 맛과 영양을 강화했다.

#전통음식 삼계탕에 이색적인 재료 더하기도

중식업계에서는 전통음식인 삼계탕에 이색적인 재료를 더해 색다른 삼계탕도 선보이고 있다. 중식 브랜드 `크리스탈 제이드`는 매운맛을 줄이고 영양은 높인 흑마늘을 넣은 보양탕 `흑마늘 송이 산계탕`을 판매한다. 닭고기에 흑마늘, 은행, 송이버섯, 동충하초 배양근을 넣고 스팀으로 2시간 이상 쪄내 영양만점의 삼계탕을 맛볼 수 있다.

#간편식 시장도 다양한 삼계탕 메뉴 내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 역시 앞다퉈 삼계탕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의 가정 간편식 브랜드 `싱글즈 프라이드`는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국물 진한 토속 삼계탕`을 출시했다. 유명 삼계탕 맛집을 조사해 자체 레시피를 개발했으며 국내산 닭과 찹쌀, 수삼 등 재료를 사용하고 신안 천일염을 사용해 간을 한 것이 특징.

`아워홈`은 다섯 가지 곡물과 감초추출물로 만든 `오곡감초삼계탕`을 판매한다. 해독 작용이 있는 감초추출물을 넣었으며 몸에 좋은 찹쌀, 현미, 흑미, 율무, 보리 등의 곡물로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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