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샛별' 지나유, 첫 데뷔 싱글 '오빤용' 음원 차트 1위 달성…누구?

입력 2015-07-17 11:02  


▲ `트로트 샛별` 지나유, 첫 데뷔 싱글 `오빤용` 음원 차트 1위 달성…누구? (사진=홀릭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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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샛별` 지나유, 첫 데뷔 싱글 `오빤용` 음원 차트 1위 달성…누구?

실력파 트로트 샛별 지나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실력파 신예 지나유의 혜성 같은 등장에 트로트 계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지나유의 데뷔 싱글 `오빤용`은 발매 3일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멜론 트로트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주가 지난 지금도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진아, 장윤정 등 쟁쟁한 선배 가수들이 잇달아 컴백하는 시점에 갓 데뷔한 신인이 이 같은 위력을 발휘한 사례는 흔치 않은 일인 만큼 지나유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화려한 무대 매너와 뛰어난 곡 소화력이 눈에 띄는 지나유는 많은 무대 경험과 탄탄한 가창력을 겸비한 이른바 준비된 트로트 신예다.

지나유는 풋풋하고 상큼한 외모와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귓방망이`, `바밤바`등을 히트시킨 걸그룹 `배드키즈` 아이돌 출신으로 많은 무대를 섭렵하며 가수로서의 내공을 쌓아왔다.

또한, 안재욱의 `하늘아 제발`, 더원의 `겨울사랑` 등 유명 가수들의 히트곡의 가이드 보컬로 활동할 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한 지나유는 댄스 퍼포먼스가 가능한 차세대 트로트 신인으로 관심을 끈다.

지나유의 데뷔곡 `오빤용`은 일렉트로닉 음악에 트로트를 접목한 1020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트로트 곡으로 아는 오빠와 연인 사이 경계에 있는 남자에게 한 번쯤은 말하고 싶었던 여자의 바람을 애교 섞인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로 담아냈다. `오빤용`은 지나유의 깜찍한 매력을 배가시킨다는 평을 받고있다.

톡톡 튀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흥을 돋우는 `오빤용`은 올여름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난 시원한 휴양지에서 듣기 좋은 곡으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올여름 가요계에 트로트 돌풍을 몰고 올 지나유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첫 데뷔 싱글 `오빤용`을 발매한 지나유는 앞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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