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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스킨십부녀' 조작 논란…큰딸 "만들어진 장면많아"

입력 2015-07-19 17:38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화면/sns)


지난 18일 방송된 SBS TV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방송은 `딸 바보 아빠 좀 말려줘요`라는 제목으로 고등학교 2학년인 딸과 멀어지고 싶지 않다며 엉덩이와 허벅지를 만지고 입에 뽀뽀를 하는 아버지와 이를 거부하는 딸의 사연을 내보냈다.


방송 이후 프로그램 게시판과 포털사이트 등에는 "애정표현은 교감인데, 일방적이 되는 순간 폭력" "부모 자식 간의 문제는 누군가에게 평생의 상처로 남을 수 있다. 민감한 문제를 가볍게 다루지 말라"는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되자 함께 출연했던 큰딸이 SNS를 통해 해명 글을 올렸다. “이번 방송으로 저희 가족이 너무 이상한 가족으로 평가받는 것 같아서 이렇게 장문의 글을 올린다”며 “프로그램은 저희가 신청한 것도 아니었고 방송작가에게 동생이 섭외가돼 나가게 된 것”이라며 “여러분이 말하는 것처럼 집안에서 성폭행이 일어나며 엄마와 제가 그것을 방관하고 있는 집이라면 동생이 이 프로그램에 나갔겠느냐”고 반문했다.


끝으로 “저희 가족은 그 어떤 가족보다 화목하고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며 “악플말고 아빠가 과한 것에 대한 따끔한 충고는 받아들이겠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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