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이유비-심창민, 첫 삼자대면...‘삼각 러브라인’ 본격화

입력 2015-07-22 12:32  


▲‘밤선비’ 이준기-이유비-심창민, 첫 삼자대면...‘삼각 러브라인’ 본격화(사진=콘텐츠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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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이준기-이유비-심창민, 첫 삼자대면...‘삼각 러브라인’ 본격화

‘밤을 걷는 선비’ 김성열(이준기)·조양선(이유비)·이윤(심창민)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22일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측은 김성열, 조양선, 이윤의 삼자대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 자리에 모인 성열-양선-윤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한다. 성열과 윤은 정식적으로 대면한 적이 없는 사이. 하지만 성열은 이미 곤룡포를 입은 윤의 모습을 본 적이 있어 성열이 윤의 정체를 밝힐지, 이들이 왜 한자리에 모인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성열-양선-윤의 3인 3색 각기 다른 표정 속에서 세 사람의 감정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성열은 경계하는 듯한 눈빛과 차가운 표정으로 맞은편에 등장한 윤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윤은 매서운 눈빛으로 성열을 바라보며 응수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성열과 윤은 각각 양선과 묘한 기류를 형성해왔기에 두 사람 사이에 포착된 불꽃 튀는 신경전은 양선과 관련이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세 사람의 만남은 삼각 러브라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양선의 모습도 포착됐다. 성열을 향해 선 양선은 자신을 외면하고 냉담하게 대하는 성열의 모습에 상처받고 눈물을 참는 듯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동시에 세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밤선비’ 제작진은 “성열-양선-윤의 첫 삼자대면이 금일 오후 방송되는 5회에서 공개된다. 양선을 지키기 위해 양선과 거리를 두고자 하는 성열과 이에 상처받는 양선, 그리고 양선을 도와주는 윤의 모습이 담겨 ‘삼각 은애라인’의 물꼬를 틀 예정이다”라며 “성열의 복잡한 감정, 양선의 숨길 수 없는 감정, 윤의 의미심장한 감정이 한 데 어우러지는 장면이 펼쳐진다. 특히 귀(이수혁)의 존재를 아는 성열과 윤의 정식 만남이 이뤄지는 만큼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사건에도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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