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한도전 대상(MBC `무한도전`)
`무한도전`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는 22일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본심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MBC `무한도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무한도전`이 예능 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고 매회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하며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킨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방송대상에서 예능이 대상을 차지한 것은 1999년 `칭찬합시다 - 오학래 경장 편`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이 밖에 작품상에 뉴스보도TV KBS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 연속 단독보도`, 중단편드라마TV SBS `펀치`, 다큐멘터리TV EBS `다큐프라임` `진화의 신비, 독`, 문화예술TV MBC 경남 `클래식 콤플렉스` 등 30개 부문 33편이, 개인상에 공로 故 진필홍 전 KBS 예능국장, 가수 EXO(KBS 추천), 연기자 조재현(SBS 추천), 코미디언 유민상(KBS 추천), TV 진행자 김성주(MBC 추천) 등 25개 부문 24인(팀)이 수상했다.
한국방송대상은 197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9월 3일(목) 15시 MBC TV를 통해 생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