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롤라 소멸, 다시 찜통더위+장맛비

입력 2015-07-27 13:17  



▲ 태풍 할롤라 소멸, 할롤라 소멸(SBS 뉴스 캡처)

태풍 할롤라가 소멸됐다.

태풍 할롤라 소멸소식은 기상청을 통해 전해졌다. 기상청은 27일 "태풍 12호 할롤라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으며, 이것으로 태풍 12호 할롤라에 대한 정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전 1시를 기해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걸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해제했다. 오전 2시엔 남해동부먼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도 해제했다.

태풍은 물러갔지만 폭염 기세는 꺽이지 않았다. 태풍이 몰고 온 더운 공기 때문에 당분간 찜통더위가 계속될 예정이다. 영남과 일부 동해안에 폭염주위보가 발효됐다. 오늘도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막바지 장맛비도 다시 시작됐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아침부터 저녁 사이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5-30mm로 많지는 않으나 지역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장맛비는 수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계곡 야영객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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