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배용준-박수진, 부케는 왕지혜 품으로...‘오작교 역할 덕?‘

입력 2015-07-28 18:36  


▲‘결혼’ 배용준-박수진, 부케는 왕지혜 품으로...‘오작교 역할 덕?‘(사진=박수진 SNS)


배우 왕지혜가 박수진의 부케를 받았다.


배용준과 박수진이 2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왕지혜가 박수진의 부케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매체가 단독보도한 영상에 따르면 박수진은 뒤를 돌아 왕지혜에게 부케를 던졌는데 ‘홈런성’ 장타로 너무 멀리 날아가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수진은 부케를 한 번 더 던졌고, 이번에는 사뿐히 날아가 왕지혜의 손에 들어갔다.


박수진과 왕지혜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왕지혜는 박수진이 소속사를 알아볼 당시 현재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를 소개해준 인연이 있기도 하다. 이 때문에 “왕지혜가 배용준 박수진 결혼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는 말까지 나오기도 했다.


한편, 결혼식 주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이자 동아원 그룹 이희상 회장이 맡았고 사회는 배우 류승수가 봤다. 축가는 배용준의 절친인 가수 박진영, 더 원, 신용재(포맨), 양파가 불렀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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