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족의 새로운 장난감, ‘페이퍼토이’ 뜬다!

입력 2015-07-28 18:23   수정 2015-07-29 12:41

키덜트란 키즈(kid)와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의미한다. 어릴적 감성으로 돌아가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추구하는 키덜트족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키덜트족들 사이에서 새로운 장난감으로 ‘페이퍼토이’가 뜨고 있다. 페이퍼토이는 어린시절 갖고 놀던 종이인형처럼 직접 조립할 수 있고, 캐릭터의 관절을 살려 입체적인 액션 종이모형을 만들 수 있다.

페이퍼토이에 대한 인기는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키덜트페어’에서도 실감할 수 있었다.



페이퍼토이 제작업체인 모모트(momot.co.kr)는 인기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스페셜 기획전을 마련해 키덜트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 마블사의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히어로들을 다양한 크기별로 제작해 전시판매했다.



또 다른 업체인 페코토이(pecotoy.com)는 네이버와 계약해 조석 작가의 웹툰 ‘마음의 소리’ 캐릭터를 비롯해, 허영만 작가의 ‘망치’,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등의 캐릭터를 페이퍼토이로 조립해 선보였다.

페코토이 관계자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하면서 특색있는 페이퍼토이가 많이 제작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최근 3~4년 사이에 발전하기 시작했지만 빠르게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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