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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DTI 규제 완화 1년] 수익형부동산도 '떴다'

입력 2015-07-31 17:16   수정 2015-07-31 17:28

<앵커> LTV와 DTI 규제 완화는 수익형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LTV, DTI 규제 완화로 대출 여력이 늫어난데다, 저금리 기조마저 이어지면서 수익형부동산이 재조명을 받았습니다.
유주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는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까지 부동산시장으로 대거 끌어들였습니다.

저금리 기조속에 투자처를 찾는 자금이 월세수입을 겨냥한 다세대주택이나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에 몰려 들었고, 거래도 활발하게 전개됐습니다.

LTV와 DTI 규제완화로 대출한도가 커졌고, 여기에 은행금리까지 떨어지자 대출 레버리지를 높인 투자자들까지 몰려든 겁니다

<인터뷰>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지난해 LTV, DTI 규제완화로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활기를 띈 데 이어 저금리가 지속되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베이비붐 세대 위주로 금리 플러스 알파를 노린 자금들을 수익형 부동산에...."

수년간 내림세를 보이던 오피스텔 가격은 올 들어 소폭이나마 상승세로 돌아섰고, 일부 인기 지역의 경우 청약경쟁률이 수십 대 일에 달하고, 단기간에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상가투자 역시 인기를 끌며 LH단지내 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은 올해 상반기 203%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164%, 185%에 비해 훨씬 높아졌습니다.
전매차익을 노린 투자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상반기 전국 분양권 거래량은 18만5,918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전체 거래량 14만3,711건에 비해 급증한 수치입니다.
이밖에 월세 수익을 노린 중소형 아파트, 상가주택을 지을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저금리, 저성장 기조 속에서 수익형 부동산은 당분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한국경제TV 유주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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