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의 절반가까이가 작은 화면으로 TV나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에 익숙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KT경제경영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해도 불편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연령대별로 10대가 49.4%, 20대가 50.0%, 30대가 46.3%를 기록했다.
40대는 38.7%, 50대는 26.8%로 비교적 낮았지만 전체 연령대 평균은 41.3%을 기록했다.
10대의 모바일 영상 시청 시간은 1주일에 113.2분으로 TV 영상 이용 시간의 116.9분에 육박했다.
50대는 TV 영상을 169.2분, 모바일 영상을 53.0분 각각 시청해 세대간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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