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을 여는 경제상식] 환율, 금리, 채권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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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18:37  

[취업문을 여는 경제상식] 환율, 금리, 채권의 상관관계

취업문을 여는 경제상식, 오늘은 지금까지 알아본 환율, 금리, 채권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 서로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은 한 나라의 통화와 타국의 통화가 교환되는 비율입니다. 대부분의 통화 환율은 미달러 1달러가 기준이 되는데 미국 달러와 유럽의 유로화를 교환할때는 기준이 유로화가 됩니다. 즉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4달러 식으로 표현합니다.

환율은 각국 통화의 구매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즉 우리나라 돈 1원으로 빵을 한 개 살수 있는데 미국 1달러로 같은 빵을 1000개 살수 있다면 미 달러의 구매력은 원화보다 구매력이 1000배 높은 것이고, 이 1000배가 곧 환율이 되는 것입니다. 각국의 통화는 그 나라의 경제상황이나 통화의 수급, 또는 국제시장에서 각국 통화에 대한 선호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금리란 한마디로 돈의 가격입니다. 일반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팔 때 가격이 존재하듯이 돈을 빌려주고 받는 금융시장에서도 일종의 가격이 형성되기 마련입니다. 금리란 이와 같이 자금이 거래되는 금융시장에서 수요자가 공급자에게 자금을 빌려준 데 대한 대가로 지급하는 이자금액 또는 이자율을 뜻하는데 오늘날에는 이자율의 의미로 더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요즘엔 신문이나 방송에서 은행금리보다 기준금리라는 말이 더 많이 나오죠? 기준금리는 한 나라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로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과 시중은행이 사고파는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즉 PR)에 적용되는 금리가 기준금리입니다. 쉽게 말하면 중앙은행이 일반 시중은행에 빌려주는 단기자금의 금리를 높이고 낮춰 원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금리를 조절하는 것인데 이 때 적용되는 금리는 7일물 환매조건부 채권이라고 합니다. 한국은행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 인하 인상 여부 등을 결정하고 있죠.

채권은 정부, 공공법인, 특수법인 및 기업이 불특정 대중으로부터 장기자금을 일시에 대량으로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입니다.



채권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요소는 채권수익률입니다. 채권수익률이란 채권에 투자하여 얻을 수 있는 수익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이며 예금의 이자율에 상당하는 것으로서 발행수익률, 시장수익률, 실효수익률 등으로 구분됩니다. 그 가장 큰 변동요인은 채권의 수요와 공급인데, 주로 공급보다는 수요에 의하여 영향을 받습니다. 그것은 채권의 공급은 일정한 계획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반면에 채권의 수요는 채권의 가격에 탄력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채권의 가격은 만기, 발행주체의 지급불능 위험과 같은 내부적 요인과 시중금리, 경제상황과 같은 외부적 요인 등에 의한 수요와 공급의 추이에 따라 결정되며 수시로 변합니다.



금리와 관련하여 캐리트레이드란 용어도 많이 나오죠? 캐리트레이드란 금리가 낮은 통화로 자금을 조달해 금리가 높은 나라의 금융상품 등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내는 거래를 말합니다. 보통은 채권투자가 많지만 주식이나 원자재, 부동산 등 다양한 종류의 투자를 포괄하는 의미입니다.




그럼 금리와 환율의 관계를 살펴볼까요? 금리가 인상되면 그 통화의 인기도 높아지죠. 통화가치가 높아지면 원달러 환율은 하락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 원화의 금리가 높아지면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는 거죠.



그리고 대출, 예금 금리 등 일반 시중금리와 채권금리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시중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금리도 올라가는거죠. 왜 그럴까요? 일종의 대체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처럼 환율, 금리, 채권이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 이제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한국경제신문 테샛 문제를 하나 풀어볼까요?





Q. 캐리 트
레이드(Carry trade)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재정거래(arbitrage)와 관련이 깊다

② 토빈세는 캐리 트레이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금이다

③ 금리 차이와 환율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좌우된다

④ 최근 금리가 낮은 대표적 국가로는 미국 일본 유럽 등을 꼽을 수 있다

⑤ 금리가 낮은 나라에서 자금을 조달해 금리가 높은 나라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정답은 몇 번일까요? 2번 `토빈세는 캐리 트레이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금이다` 입니다.

.

어때요? 참 쉽쥬? 다음엔 흔히 시장경제의 꽃이라고 하는 주식시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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