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아시아 넘어 美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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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08:50   수정 2015-08-05 09:17

K-뷰티, 아시아 넘어 美시장 공략





▲ 미국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거점이다(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K-뷰티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 시장을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은 글로벌 트렌드의 메카이자 전세계 스킨케어 시장 규모 상위 3위에 속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2013년 기준 전세계 화장품 시장 매출의 14.3%가 이 곳에서 발생했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두보`로써도 역할을 한다. 향후 북미와 남미까지도 시장을 넓힐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거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5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루이뷔통 모엣 헤네시 그룹(LVMH)이 운영하는 글로벌 화장품 유통 체인점 `세포라`의 미국 매장에 입점하는 브랜드가 줄잇고 있다.

세포라 미국 매장에 첫 발을 내딛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아모레퍼시픽이다. 2015년 현재 이 브랜드와 함께 비비크림으로 유명한 닥터자르트, LG생활건강의 빌리프가 `단독 매대` 형태로 입점해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일찌감치 미국 하이엔드 뷰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 럭셔리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을 필두로 미주 시장에 진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3년 9월 뉴욕 소호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계속해서 백화점 매장을 확대, 지난 6월엔 뉴욕 고급백화점 블루밍데일 본점에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미국 세포라에는 2010년 론칭했으며 현재 캐나다를 포함한 199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외에는 설화수, 라네즈, 아닉구딸이 백화점 매장, 플래그십스토어 등 형태로 진출해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업의 미국 매출은 2010년 121억원에서 2014년 349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닥터자르트는 2011년 세포라 미국 매장에 입성했으며 현재 675개의 미국 세포라 전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비비크림은 해당 카테고리의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의 프레스티지 브랜드 빌리프는 지난 3월 세포라 미국 매장에 처음 입점한 이후 미국 주요도시에 매장 수를 확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33개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브랜드의 대표 제품 `빌리프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은 모이스처라이져 부문 2위에 랭크돼 있다.

이외에 토니모리, 터치인솔, 조성아22 등이 `단품`으로 세포라 미국 매장에 입점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중 조성아22는 지난 4월 론칭한 `동공미인 브로우 메이커`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9월 총 60개 품목으로 미국 세포라 10개 매장에 단독 매장을 입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세포라 입점을 확정 짓고 준비에 들어간 브랜드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모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관계자는 "입점 제품과 시기는 확정 지은 상태"라며 "곧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달팽이 크림`으로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숍 잇츠스킨도 이달 중 세포라 미국 매장에서 입점한다.

한 화장품기업 관계자는 "세포라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만 취급하는 매장으로 현지인들에게 이미지가 매우 좋은 편"이라며 "60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 중인 만큼 미국 현지인들에게 아직은 낯선 K-뷰티를 소개하는 데 효과적인 유통 채널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뿐 아니라 북미, 남미로까지 진출할 수 있는 거점으로써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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