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中企 수출부진, 新 수출전략 필요"

권영훈 기자

입력 2015-08-06 11:39  



2011년 이후 부진한 중소기업 수출을 되살리기 위해 교역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수출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부진에 빠진 이유로 변화하는 교역환경에 대한 미흡한 대응력과 가격경쟁력 저하를 꼽으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FTA와 한류 활용 등의 새로운 수출전략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의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증가율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1.3로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증가율(5.6)을 크게 밑돌았고 올해 들어서도 5월(누적기준)까지 전년동기대비 -6.3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전수봉 경제조사본부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수출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중소기업은 혁신기술개발을 통해 소비재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로 비가격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시장 다각화 등 교역구조를 개선하는 데 노력하고, 정부는 경제환경 변화에 맞춘 정책설계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물꼬를 터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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