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사임당', 오윤아-윤다훈 합류…악녀vs이영애 남편

▲ 오윤아 사임당, 윤다훈 이영애 남편, 이영애 사임당, 송승헌 사임당

오윤아 사임당 출연과 윤다훈 이영애 남편 역이 화제다.

오윤아 `사임당` 출연은 11일 확정됐다. 오윤아는 이영애 주연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오윤아 `사임당` 출연 외에 윤다훈이 `사임당` 이영애의 남편 이원수 역으로 발탁됐다. 송승헌은 사임당(이영애 분)을 지고지순하게 사랑하는 주인공 이겸 역으로 등장한다.

오윤아는 `사임당`에서 휘음당 최씨 역을 맡았다. 사임당(이영애)의 최대 라이벌로, 주막집 딸이었던 비천한 과거를 지우고 어렵게 신분 세탁에 성공해 정실부인 자리를 꿰차는 파란만장한 인물이다. 사임당의 운명적 상대였던 이겸을 몰래 연모, 사임당이 되고 싶지만 파멸하는 역이다.

`사임당`은 이영애의 11년 만에 복귀작이다.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는 `사임당`에서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상사와 조선시대 신사임당의 1인 2역을 소화한다.

한편 `사임당`은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윤다훈 등이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