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올해 상반기 1,3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반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동양생명은 12일 올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2조3,183억원의 매출액과 1,613억원의 영업이익, 1,315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6.1%, 73.0% 증가한 수치입니다.
분기별로는 올 2분기 1조1,438억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 572억원, 순이익 526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8.0%,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8.9%, 64.9% 늘었습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1,6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연간 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1분기에는 789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관리비차와 위험률차 등 효율적 손익관리를 바탕으로 종신, CI, 정기보험 등 보장성상품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주요 영업지표들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양생명은 올 상반기 저축성 APE(연납화보험료)는 줄어든 반면, 보장성 상품의 APE(연납화보험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 늘어난 1,659억원에 달했고 총자산과 운용자산도 21조 4,982억원, 18조 995억원으로 각각 12.9%, 12.8% 증가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