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유기농엑스포, 캐릭터 '꿀벌이'로 소통한다

괴산군에서 유기농 캐릭터인 ‘꿀벌이’와 함께하는 영상 토크쇼가 개최된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열릴 이번 영상 토크쇼는 관람객들에게 유기농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고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크쇼에는 라이브 애니메이션 기술 ‘애니로보(aniROBO)’가 적용된 ‘꿀벌이’ 캐릭터가 활용됐다. ‘애니로보(AniRobo)’란 영상 속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관람객간의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첨단 상호작용 애니메이션 시스템으로, 3D 캐릭터와 특수효과들이 결합돼 새로운 디지털 경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엑스포조직위 허경재 사무총장은 “유기농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어린이·청소년·일반 관람객들이 모두 쉽게 이해하고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꿀벌이’를 활용한 영상 토크쇼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