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MMF 순자산 9.9조 증가…단기자금 쏠림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8-12 17:09   수정 2015-08-12 17:09

저금리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못한 단기 대기성 자금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머니마켓펀드 순자산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법인의 부동자금 증가로 9조 9천억 원 증가한 116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7월말 전체 펀드의 설정액은 한 달 전보다 13조 9천억 원 증가한 429조 8천억 원, 순자산은 10조 5천억 원 늘어난 428조 3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주식형 펀드는 코스피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로는 지난달 1조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나, 수익률 하락으로 순자산은 75조 2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미국 금리인상 우려와 중국 증시 급락으로 1천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으며, 순자산은 6천억 원 줄어든 15조 9천억 원에 그쳤습니다.

국내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6월말보다 7천억 원 증가했지만, 해외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이 1천억 원 감소해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6천억 원 늘어난 84조 8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펀드 순자산은 대체투자 활성화로 지난달 2천억 원의 자금이 유입돼 33조 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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