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1.11% 추가 절하...코스피 출렁

신용훈 기자

입력 2015-08-13 10:46   수정 2015-08-13 10:47



<앵커>
중국이 조금 전 위안화 가치를 또 다시 하락했습니다.
우리증시 또 다시 패닉에 빠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향후 전망 살펴봅니다. 신용훈 기자

<기자>
장초반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소폭이나마 반등을 시도했지만 중국발 악재에 또 다시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틀 연속 이어진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 소식과 옵션 만기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 기준금리 동결소식에 소폭이나마 상승동력을 회복했던 증시는 조금전 10시 20분 1.11% 위안화 가치 추가 절하 소식에 약세로 돌아었는데요.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중국발 악재에서 우리 증시가 벗어나긴 힘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안화에 대한 추가 평가절하 우려감에, 미국 연준 금리인상 움직임까지 더해지면서 신흥국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자본 유출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현대증권은 위안화가 안정될 때까지 보수적인 대응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 증시 전반이 추가 하락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겁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오늘 오전 중에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의 통화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중국의 통화 정책 변수에 신흥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신용훈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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