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위안화 절하 영향 복합적…환율 움직임 예의주시"

입력 2015-08-13 13:04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하 조치 이후 외환시장의 불확실성과 관련해 "환율의 변동 폭이라든가 속도가 쏠림현상 등으로 과도하다고 판단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유의깊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오늘(13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가진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경제적 영향력이 큰 중국이 환율 상정방식을 바꾸다보니 우리나라 비롯한 여러 나라 통화가치가 큰 폭의 조정을 겪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중국의 조치는 수출 경쟁력이라든가, 자본유출 측면에서 영향을 나타내겠지만 이런 영향은 상당히 복합적"이라며 "앞으로 위안화 흐름이 어떻게 진전되는지, 그래서 수출과 자본흐름, 환율이 어떻게 영향을 받을 지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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