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항서 폭발사고, 송승헌-유역비-B1A4 애도 '뭉클'

입력 2015-08-14 00:17   수정 2015-08-14 08:11


중국 톈진항서 폭발사고 (사진=방송화면캡처/ 연합)

중국 톈진항서 폭발사고, 송승헌-유역비-B1A4 애도 `뭉클`

중국 톈진항서 폭발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스타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시나닷컴에 따르면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영화 ‘제3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대신 주연배우 송승헌과 유역비가 애도를 표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나란히 검은색 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송승헌은 “갑작스럽게 텐진에서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텐진의 희생자 여러분들과 피해자 가족 여러분들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하루 빨리 이 아픔이 치유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겠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중국 톈진항서 폭발사고, 스타의 위로 "힘내세요"

유역비도 “어제의 사건으로 모두가 매우 가슴 아파하고 있다. 모두 힘내시기를 바란다”며 위로를 보냈다.

이와 함께 그룹 B1A4도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B1A4는 공식 웨이보에 “이동 중에 톈진 폭발 사고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어요. 저희도 톈진과 중국 친구들을 위해 기도할게요. 모두 평안하고 무사하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현지시각) 중국 톈진항 빈하이신구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300~4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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