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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심형탁 “사우나에서 오래 참다 아버지한테 따귀맞아”

입력 2015-08-20 23:59  


▲`라디오스타` 심형탁 “사우나에서 오래 참다 아버지한테 따귀맞아”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심형탁이 사우나에서 벌어졌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천상천하 유아독종’ 특집으로 꾸며져 아나운서 박지윤과 작곡가 주영훈, 가수 서현, 심형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과거 사우나에서 오래 참기 대결을 펼친 적 있다”라고 밝혔다.
MC들은 “자신과의 싸움이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심형탁은 “아니다. 그냥 들어오는 사람들과”라고 답했다.
이어 심형탁은 “마음속으로 ‘가장 늦게 나가야지’ 생각했다. 새로운 사람이 오면 다시 버텼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밖으로 나왔는데 순간 주변이 뿌옇게 보이면서 아주 좁은 부분만 밝게 보이더라”며 “눈을 떴는데 아버지가 따귀를 때렸다. 죽을 뻔 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은 매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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