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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 1위는?

입력 2015-08-23 08:48   수정 2015-08-23 08:51




처서 대표 음식 추어탕 복숭아 칼국수

처서(處暑)는 양력 8월 23일경으로 24절기 가운데 열네 번째 절기다.

처서(處暑)는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자를 풀이하면 “더위를 처분한다. 더위가 처소로 든다.” 등으로, 바로 이러한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이 비뚤어진다’고 했다.

극성을 부리던 모기가 서늘한 바람을 만나 기운을 잃어 약화한다는 말이다,

모기뿐 아니다.

온 세상에 뭇 생명이 점점 드센 기운을 잃어가고 춥고 긴 겨울을 서서히 준비하는 철이 된 것이다.

처서가 지나면 우리 몸도 서서히 겨울을 맞이하기 위한 채비에 들어가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처서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처서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추어탕, 칼국수, 복숭아 등이 꼽힌다.

여름이 가고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 여름동안 허해진 몸에 보양해주기 위해선 차가운 음식보다 따뜻한 음식이 좋다.

동의보감에 추어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고 독이 없어 속을 따뜻하게 해줘 원기를 돋우고 설사를 멎게 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제철인 복숭아는 비타민도 많고, 해독작용도 뛰어나다.

다만 복숭아 털알레르기가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처서에는 애호박과 고추를 썰어 넣고 칼국수를 끓여먹는 풍습이 오래전부터 내려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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