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초배우 신승환이 다양한 배역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한 신승환이 현재 SBS `미세스캅`에서 전과자, 영화 `베테랑`에서 기자, KBS `가족을 지켜라`에서 처가살이하는 전업주부로 시시각각 완벽 변신을 보이며 대중들을 감탄케하고 있다.
2015년 하반기 같은 기간에 3개의 작품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를 향한 러브콜이 아직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배우로서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는 부분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신승환은 각기 다른 직업과 성격의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다른 듯 또 같은 신승환의 모습들로 표현해낸다. 과연 변신의 귀재가 아닐 수 없다"며 그가 업계에서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다양한 작품을 하다 보면 소홀할 수 도 있을 법 한데 신승환은 촬영에 들어갈때면 고도의 집중력으로 캐릭터에 몰입, 겹친다는 느낌을 지워주는 것은 물론 작품 하나 하나 큰 애정을 갖고 아이디어를 내는데도 열심이다.
베테랑 류승완 감독은 최근 진행된 매체 인터뷰에서 신승환이 `미끼가 있어야 내가 물지`라는 대사를 직접 써왔다며 그의 열정을 칭찬하기도 했다.
`더 프렌즈 in 크로아티아`에서는 극 중 익살맞고 오바스러운 모습과 달리 차분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 발산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와 장르에서 신승환 만의 색을 발하고 있는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