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박명수 아이유, 지드래곤 태양의 황태지 '맙소사'도 못당해

입력 2015-08-25 09:10  



▲ 레옹 박명수 아이유, 무한도전 가요제 아이유, 황태지 맙소사, 지드래곤

레옹 박명수 아이유가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레옹 박명수 아이유는 25일 엠넷차트가 발표한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유, 박명수가 결성한 `이유갓지 않은 이유`가 부른 `레옹`이, 2위는 광희, 태양, 지드래곤이 결성한 `황태지`의 `맙소사`가 차지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무한도전 가요제`가 음원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레옹 박명수 아이유와 황태지 외에 3위는 하하, 자이언티의 `스폰서`, 5위는 정형돈, 밴드 혁오의 `멋진 헛간`, 6위는 유재석, JYP의 `I`m So Sexy`, 그리고 10위는 정준하, 윤상의 `My Life`가 안착하며 발매된 6곡 전곡이 10권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4년만에 돌아온 국민 남성보컬 그룹 SG워너비는 무한도전의 파상공세 속에도 주간차트에 2곡의 타이틀 곡을 올려놓는 저력을 선보였다. 조영수 프로듀서와 함께한 `가슴 뛰도록`이 4위를 차지했다. `가슴 뛰도록`은 미디엄템포의 감동 발라드로 멤버멸 명품 보이스가 돋보이는 `3단 사랑해` 멜로디 라인이 음악적 감동을 배가시킨다. 메가히트 메이커 김도훈 작곡가와 함께한 `좋은 기억`은 9위에 랭크됐다. 각인되는 멜로디와 추억을 자극하는 가사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컴백과 동시에 8대 차트 더블올킬과 차트 줄세우기에 나섰던 SG워너비가 음원차트에서 롱런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7위는 지난주 보다 13계단이나 상승한 인크레더블, 타블로, 지누션의 `오빠차`가 차지했다.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신나게 따라 부르기 쉬운 곡으로 `오빠차` 차트 역주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녀시대는 라이언하트로 정규5집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로 주간차트 8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라이언 하트`는 중독성 강한 복고풍 멜로디의 음악으로 소녀시대의 활발한 방송활동과 함께 음원차트 인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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