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위기의 글로벌 경제, 중국발 공포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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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글로벌 경제, 중국발 공포 언제까지
출연 : 강준혁 K&J 스탁 매니지먼트 대표


국내시장 점검
최근 국내시장이 낙폭확대 모습이 나타나면서 기술적 반등 영역 안에 진입한 상태이다. 현재 외국인이 강하게 매수하지 않는 한 반등이 지속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시장에서 상승하고 있는 종목에 수익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하는 분은 배틀을 짧게 잡고 대응하는 것을 제안한다.

실제 지표 분석
중국은 2,4분기 경제성장률 GDP를 발표하면서 제조업의 성장이 부진했다.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의 영향이 시장에 나타나면서 대부분의 시장이 하락했기 때문에 답은 그곳에서 찾아야 한다. 중국 제조업 부진의 주된 요인은 달러강세로 인해 위안화가 지속적인 강세를 나타내 수출에 대한 경쟁력이 떨어진 것이다. 중국의 3차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지만 2차 산업은 6.1%의 미미한 성장률을 나타냈고 장기적 측면에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2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이 할 수 있는 것은 인위적인 위안화 평가절하 방법 밖에 없다. 최근 단행한 위안화 평가절하는 중국이 3분기 경제성장률 달성을 위해 필수적인 요인이었다고 판단된다. 3분기 GDP성장률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했고 이러한 부분의 효과는 중국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고 판단된다.

中 시장 약세 요인
첫 번째 요인은 위안화가 달러페그제로 움직인 것이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추진하거나 달러강세 요인이 있다면 위안화도 강세이기 때문에 위안화 매수시 환차익을 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은 어느 시점이 위안화 평가절하의 바닥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매도 안정화 조짐이 보이면 그때 다시 매수하려는 전략을 세울 수 밖에 없다.

매수 전환 여부
원화는 3년래 최고치까지 상승해 있어 원하가 약세흐름을 보일 시기에 근접했다고 시장에서 인식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중국에서 신호가 나타나야 한다. 중국은 해외적격 투자자제도로 인해 유입되는 자금은 장기자금으로 볼 수 있다. 시장이 하락하게 되면 가치를 보고 들어오는 외국인은 중국시장에 들어갈 수 있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한다. 때문에 중국시장은 전체적인 투자비중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중국시장이 반등한다면 시장의 질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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