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우결'보다 애틋한 로맨스

▲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는 `우리결혼했어요`보다 달달했다.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는 25일 애정을 드러냈다.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 강수지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공개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는 "한강 둔치에서 텐트를 치고 놀았다. 잘 안 돼서 옆에 있는 분한테 부탁했더니 `김국진 씨를 부르라`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불타는 청춘` 출연진들은 "김국진 씨는 (강수지가 부르면) 어디든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국진 역시 "어디든 가. 가. 가. 텐트 쳐주겠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을 향한 마음에 눈물도 쏟았다. 강수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해보면 엄청 행복하게 잘 지내는데 엄마의 시선으로 보면 국진 오빠가 너무 안쓰럽다"고 운을뗐다.

강수지는 "오빠는 잘 지내고 있지만 어머니는 너무 안쓰러운 면이 있겠구나 싶었다. 멤버들이 생각나면서 그들의 지나온 모든 것들을 생각하면서 펑펑 울었다"라며 "엄마들은 참 애잔하고 그런 느낌이 들겠구나싶었는데, 김국진 오빠가 참 그렇게 느껴졌다. 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싱글중년 스타들이 마음의 짝을 찾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김국진, 강수지, 양금석, 김일우, 김완선, 김동규, 박형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