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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초소형 몰카' 도촬 예방법은?

입력 2015-08-26 15:25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초소형 몰카` 도촬 예방법은? (사진=방송화면캡처/ 연합)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소식이 전해지며 초소형 몰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워터파크 몰카` 용의자는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샤워실 안을 촬영했을까?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은 휴대전화 케이스에 달린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몰래카메라는 대만제로 시중에서 40만~50만원에 살 수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 몰래카메라는 휴대전화 케이스 모양을 하고 있어 찍히는 사람이 촬영을 눈치채기 어려웠다는 것.


이러한 초소형 특수 몰래카메라는 1600만원 상당의 몰카탐지기로도 잡아낼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초소형 특수 몰래카메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난 5월 심모씨는 지하철 역에서 여성들의 치마 속을 400여 차례에 걸쳐 촬영했다. 심씨는 4㎝ 크기의 소형 카메라를 쇼핑백 속에 교묘하게 감춰 범행에 이용했다.


이외에도 안경, 자동차 열쇠, 단추, 볼펜, USB, 야구 모자, 넥타이 등에 달린 초소형 카메라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 구분하기 어렵다.


초소형 몰카 촬영을 예방하는 방법은?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는 지난 2009년 800건에서 지난해 6,600건으로 5년 만에 8배 이상 급증했다.


몰카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 몰카 탐지기로도 찾아내기 어려운 초소형 특수 몰래카메라를 찾아내는 방법은 어렵다.


서울지방경찰청 성범죄대책과 관계자는 "몰카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화장실 문고리를 확인하는 등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또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뒷사람이 가방이나 쇼핑백을 자신의 몸쪽으로 가까이 들이댄다면 반드시 의심해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주변에서 안경을 만지작거린다거나 발을 내민다거나 하는 등의 행동, 또 기기의 수상한 구멍 등을 주의 깊게 살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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