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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협회, '짝퉁' 막으러 홍콩으로 출동

입력 2015-08-27 11:43  



대한화장품협회가 특허청 지원으로 국내 화장품기업들과 함께 홍콩세관을 방문해 현지에 상표권을 등록하기로 했다. 화장품협회와 함께 나선 곳은 LG생활건강, 네이처리퍼블릭, 산성앨엔에스, 하배런메디앤뷰티, 난다 등 총 5개사다.

홍콩은 2014년 기준 한국산 화장품 수출액이 409백만 달러를 육박한 국가다. 전년의 215백만 달러에 비해 90.2%나 성장한 수치로 한국산 화장품의 현지시장 점유율이 2위(12.2%)까지 뛰어 올랐다.

이처럼 높은 인기를 누리는 만큼 모조품의 대량 유통이 가능성이 상존하며 이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 현지 모조품 단속은 홍콩세관이 전담하고 있다. 또 홍콩세관이 단속에 나서려면 상표권을 사전에 등록하는 것이 필수다.

하지만 현재 홍콩세관에 상표권을 등록한 한국 화장품기업은 3개사에 불과한 실정으로, 홍콩 내 국내 화장품기업들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다.

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이번 상표권 등록을 통해 모조품에 대한 지속적인 현지 단속 및 홍콩세관 상표권 등록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허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회원사의 해외 지재권 보호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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