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분양 개막, 강남 재건축 vs 신도시 ‘분양 大戰’

입력 2015-08-31 11:14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면서 건설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가을 이사철은 수도권 분양시장의 강호로 꼽히는 서울 강남 재건축과 신도시 분양 대전이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편의시설, 학교, 교통 등 이미 수준 높은 인프라로 대기 수요자가 많은 곳이고, 신도시는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앞으로 상업 및 교육시설뿐 아니라 도로, 지하철 등 교통망도 두루 갖춰져 기대감이 높은 지역입니다.

9~10월 가을 이사철에 나오는 강남 재건축 물량은 총 4개 단지에서 1만1,460가구(일반물량 2,137가구)가 분양됩니다.

그리고 김포한강·동탄2· 파주 운정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에서는 총 8개 단지에서 6768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됩니다.

강남 재건축과 신도시는 각각의 장단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예비청약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내 집 마련 기준을 세워 청약에 임해야 합니다.

▣강남 재건축


대우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푸르지오 써밋`을 9월 분양할 계획입니다.

전용면적 59~133㎡의 일반분양 203가구(전체 751가구)로 구성됩니다.

서원초등학교가 단지와 붙어있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반포고, 세화고, 세화여고 등 강남 8학군 명문학교가 위치하며 서울프랑스학교, 덜위치칼리지 서울반포외국인학교도 가깝습니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도보 1분 거리이며 경부고속도로 반포IC와 가깝습니다.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에서 반포한양을 재건축한 `반포한양자이`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전용 59~153㎡ 606가구 중 152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으로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가까운 편입니다.

삼성물산·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 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하3~지상35층 84개동 규모로, 전용 39~130㎡ 총 9510가구 중 1635가구가 일반분양합니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 도보 5분 거리 역세권이며, 단지 주변에 위치한 가락농수산물시장 현대화 사업의 수혜도 기대됩니다.

▣수도권 신도시


롯데건설은 9월 경기 파주운정신도시 A27블록에서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를 공급합니다.

지하2~지상29층 11개 동 전용면적 59~91㎡ 총 1169가구 규모입니다.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경의선 야당역이 단지 앞에 위치하며, 올 4월에 분양 성공한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1차와 함께 운정신도시 내에서 총 4개 단지 6,300여 가구 규모의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입니다.

반도건설은 오는 10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하2~지상30층 6개 동 전용 96~104㎡ 480가구 규모입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M버스 복합환승센터가 도보권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합니다.

단지 남측으로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이마트, 병원, 상업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림산업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5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동탄`을 9월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전용 60~135㎡ 1,526가구로 구성되고 10월에는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C-5, C-8블록에서 각각 710가구, 671가구를, 금강주택은 A46블록에서 1195가구를 분양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