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바람 같은 검객 완벽 변신

입력 2015-09-02 07:38   수정 2015-09-02 10:30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의 변신은 시작됐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기습적으로 공개된 1차 티저가 압도적인 스케일과 영상미를 보여주며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극을 이끌어 갈 여섯 용들의 첫 촬영 모습이 순차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것.

8월 31일 이방원 역의 유아인, 9월 1일 분이 역의 신세경 촬영 모습이 보도됐다. 두 배우 모두 사진만으로도 뚜렷하게 자신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육룡이 나르샤’의 작품성에 대한 기대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9월 2일 여섯 용 중 세 번째로 이방지 역의 변요한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변요한은 깎아 내린 듯한 절벽을 배경으로 홀로 서 있다. 짙은 색깔의 무사복 차림의 변요한은 한 손에 커다란 칼을 쥔 채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하나로 묶어 올린 머리카락은 바람에 흩날리고 있으며, 변요한의 얼굴에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작은 상처들과 수염이 자라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 중 변요한이 맡은 땅새(이방지)는 분이(신세경 분)의 오빠이며 정도전(김명민 분)의 호위무사이다. 어린 시절 우연히 알게 된 이방원(유아인 분)과 인연을 이어가며, 조선 건국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다. 사진 속 변요한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았음에도, 서글프고도 깊이 있는 눈빛을 보여주며 보는 이의 시선을 훔쳐낸다.

변요한에게 ‘육룡이 나르샤’는 첫 번째 사극 작품이다. 연기 변신의 날개를 펼치기 시작한 변요한이 또 다른 다섯 용인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윤균상, 천호진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에 따르면 변요한의 첫 촬영은 햇빛이 내리쬐는 8월 어느 날, 경상남도 합천에서 진행됐다. 변요한은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표현력을 발휘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10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시청자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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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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