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박테리아 증상 ‘피부괴사’, 실제 감염사례 봤더니 ‘충격과 공포’

입력 2015-09-03 15:35  


식인박테리아(사진=유튜브)


이웃나라 일본에서 식인박테리아 감염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이 공포감에 휩싸였다.

3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3일까지 일본에서 식인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는 291명에 달하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식인 박테리아라란 ‘급성 전격성형 용혈성연쇄구균 감염증’을 일컫는 것으로, 근육에 붙어 심하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치명적 세균이다. 감염될 경우 쇼크증세와 함께 통증과 부기가 나타나고 손발이 괴사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현재까지 감염경로나 예방법도 없는 상태이나, 감염이 되면 치사율이 30%에 달해 더욱 위협적이다. 물론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가능성이 있지만, 시간이 지체되면 감염된 부위를 절단해야 한다.

앞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는 지난해에만 11명이 숨졌고, 올해에도 3명이 이 박테리아에 감염돼 사망했다.

감염자들은 주로 피부가 썩어나가다가 사지를 절단하기도 하는 등 목숨을 구했다 해도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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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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