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 박테리아 공포에 에이브릴라빈 ‘라임병’ 재조명…제2의 에이즈?

입력 2015-09-03 15:51  


에이브릴라빈


일본에서 식인박테리아 감염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이 공포감에 휩싸였다.

3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3일까지 일본에서 식인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는 291명에 달하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식인 박테리아라란 ‘급성 전격성형 용혈성연쇄구균 감염증’을 일컫는 것으로, 근육에 붙어 심하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치명적 세균이다. 감염될 경우 쇼크증세와 함께 통증과 부기가 나타나고 손발이 괴사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바이러스로 인한 희귀질환들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투병생활을 고백했던 ‘라임병’도 그중 하나다.

라임병(Lyme disease)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나선형의 보렐리아(Borrelia) 균이 신체에 침범해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 질환이다. 매독을 유발하는 `시피로헤타 팔리다균`과 같은 종인 보렐리아균과 같은 종에 속해 라임병은 제2의 에이즈(AIDS)라고 불리기도 한다.

에이브릴 라빈은 최근 미국 ABC방송의 토크쇼에서 “먹을 수도 없고 말 할 수도 또 움직일 수도 없어서 ‘이제 죽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아직도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지만 전보다 좋다”고 투병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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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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