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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아파트 하자 4년간 416% 증가

입력 2015-09-08 14:35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하자 건수가 4년간 4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영철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임대아파트 하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LH임대아파트 하자 건수는 4년간 416.8%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하자단지도 78.3% 늘었습니다.
하자 종류도 누수 461건, 결로 330건, 균열 51건, 스프링클러 누수 1,082건으로 총 1,924건에 달했습니다.
2011년 총 137건에 불과하던 하자가 2014년에는 416.8%나 증가한 708건이었으며 지난 7월 기준 379건으로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스프링클러 누수는 다른 하자원인에 비해 압도적으로 발생건수가 많았습니다.
지난 2011년 15건이던 스프링클러 누수가 3,140%가 증가해 지난해에는 486건에 달했습니다.
LH는 "스프링클러 누수 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의뢰해 누수원인이 금속의 산화작용에 따라 발생한 작은 구멍에 의한 것이라 결론짓고 이물질 제거 및 배관 내 공기빼기 등을 시행하는 등 신속한 보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황 의원은 "대표적인 서민 아파트인 LH 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하고 있는 반복적인 하자문제로 인해 입주민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며 "심지어 스프링클러 누수처럼 5년 동안이나 반복적으로 동일한 단지에서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LH의 하자 보수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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